중국 하얼빈의 한 온천 호텔에 불이 나 19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제2 도시에서는 보일러 폭발 사고로 가정집 세 채가 완전히 무너져 1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구촌 사건 사고 소식, 김종욱 기자가 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시뻘건 불길과 검은 연기가 사납게 뿜어져 나옵니다. <br /> <br />외벽은 검게 그을렸고, 건물 내부도 일부 주저앉았습니다. <br /> <br />꼭두새벽, 중국 헤이룽장 성 하얼빈에 있는 4층짜리 온천 호텔에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차 30대가 동원돼 3시간여 만에 불을 껐지만, 큰 인명 피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겨우 목숨을 건진 수십 명은 긴급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제2 도시인 북서부 마슈하드에서는 이른 아침 폭발 사고로 가정집 세 채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. <br /> <br />폭발과 붕괴 충격으로 이웃집 여러 채도 일부 무너졌습니다. <br /> <br />폭발한 집 안에 있던 주민들이 손 쓸 겨를도 없이 목숨을 잃었습니다. <br /> <br />물을 데우는 보일러가 폭발하면서 건물이 붕괴한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많은 이란인이 온수용 가스보일러를 쓰고 있고, 이전에도 가스 누출과 안전 점검 소홀 등으로 비슷한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욱[jw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82600334140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