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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가족 사망 사건 40대 가장 의식회복...본격 수사 / YTN

2018-08-26 360 Dailymotion

충북 옥천에서 일가족 5명 가운데 4명이 숨진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인 40대 가장이 의식을 회복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채무 관계로 고민하다 일가족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내일(27일)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가족 5명 가운데 4명이 숨진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인 42살 A 씨. <br /> <br />발견 직후 자해로 피를 흘리던 A 씨는 대전의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정확한 사건 경위를 알고 있을 A 씨는 처음에는 중태였지만, 치료 이후 의식을 회복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경찰은 A 씨에게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의견에 따라 정확한 사건 조사는 벌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경찰은 A 씨가 병원 이송 과정에서 빚에 시달리다 아내와 세 딸을 살해하고 죽으려고 했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경찰은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A 씨가 가족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위해 자해를 시도했을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웃 주민들에 따르면 검도관을 운영해온 A 씨는 채무에 시달렸으며 일주일 전부터 검도관 폐업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A 씨가 의식을 회복함에 따라 정확한 일가족 사망 원인을 밝히는 데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발견 당시 숨진 피해자들은 별다른 외상이 없었고 외부 침입 흔적도 따로 발견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숨진 피해자들의 흔적을 통해 약물중독이나 독극물에 의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천영 / 충북 옥천경찰서 수사과장 : 부검 들어가고 부검 결과하고 피의자가 진술한 내용이 일치하는지 보고 수사를 해야 하죠.] <br /> <br />경찰은 42살 A 씨를 사실상 피의자로 보고 심신이 안정되는 데로 사건 경위와 가족들의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성우[gentlele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82622351155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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