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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월 정상회담 일정 ‘난관’…연락사무소 연기될 듯

2018-08-27 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평양 방문이 전격 취소되면서 우리 정부의 구상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. <br> <br>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도 그렇고, 9월 남북 정상회담도 일정잡기가 까다로와 졌습니다. <br> <br>박민우 기잡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남북 공동연락사무소는 '주권 문제’라며 이달 내 개소 의지를 보였던 정부가 곤란해졌습니다. <br> <br>[백태현 / 통일부 대변인] <br>"8월이 얼마 안 남았으니까 좀 더 상황을 두고 봐야겠습니다. 제가 예단해서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." <br><br>청와대 관계자는 "이달 개소는 어렵지 않겠느냐"면서 "새로운 상황에 맞춰 다시 일정을 살펴봐야 할 것 같다"고 말했습니다.<br><br>당장 다음달엔 3차 남북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어 연락사무소 개소는 더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. <br> <br>청와대는 9월 남북정상회담은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> <br>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"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내린 합의는 지켜질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><br>하지만 구체적인 날짜를 확정하지 않아 남북정상회담의 9월 개최여부도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민우입니다. <br> <br>minwoo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김태균 <br>그래픽 : 김민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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