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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중국판 우버’ 여성 승객 잇단 피살…안전성 논란

2018-08-27 8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중국 최대 차량공유서비스죠. <br> <br>'중국판 우버'로 불리는 디디추싱을 이용한 여성고객들이 연이어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 <br> <br>용의자가 운전기사로 밝혀지면서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> <br>베이징 권오혁 특파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여관에 숨어있던 속옷 차림의 남성이 경찰들 손에 끌려나와 체포됩니다. <br> <br>디디추싱의 카풀 서비스 운전기사로, 자신의 차에 탄 20살 여성을 성폭행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><br>피해 여성은 지난 24일 오후 친구들에서 "살려달라"는 메시지를 보낸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. <br><br>디디추싱은 회원 수가 4억5천만 명, 등록 운전기사만 2천100만 명에 달하는 중국 최대 차량공유서비스. <br><br>[권오혁 특파원] <br>"스마트폰 앱을 통해 어디서나 손쉽게 디디추싱 차량을 호출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. <br> <br>매일 평균 약 2천500만 명이 이렇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.” <br> <br>하지만 도움을 요청하는 피해자 친구들의 다급한 전화에도 디디추싱 측은 "경찰에 신고하라"고만 답변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. <br> <br>지난 5월 디디추싱의 카풀 서비스를 이용하던 승무원이 기사에게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한 이후임에도 안이한 대응이 반복된 겁니다. <br> <br>[자오리위안 / 베이징 시민] <br>"국가에서 택시뿐 아니라 디디추싱 차들도 엄격한 관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" <br> <br>디디추싱 측은 뒤늦게 카풀 서비스를 중단했지만 배우 등 중국 유명인사들이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논란은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. <br> <br>베이징에서 채널A뉴스 권오혁입니다. <br> <br>영상촬영: 위보여우(VJ) <br>영상편집: 오수현 <br><br> 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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