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욕설과 폭언한 사실이 YTN 보도로 드러난 대웅제약 윤재승 회장이 모든 지위에서 물러나겠다며 공식 사임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서경 기자!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웅제약 윤재승 회장은 조금 전 입장문을 통해 대웅과 관련된 모든 지위에서 물러나겠다며 공식 사임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회장은 이로써 지주회사인 대웅의 대표이사와 등기이사, 또 대웅제약의 이사 직위까지 모두 내려놨습니다. <br /> <br />직원들에게 상습 욕설·폭언했다는 YTN 단독보도 이후 하루 만입니다. <br /> <br />윤 회장은 상처받은 분들과 회사 발전을 위해 고생하는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, 회사를 떠난 뒤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자신을 바꿔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대웅제약이 전문경영인 체제에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<br /> <br />윤 회장은 YTN 보도로 욕설 파문이 알려진 어제도 입장문을 통해 경영 일선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YTN 보도가 나가기 전에 미국으로 전격 출국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꼼수 사퇴라는 비난이 일자 오늘 전격적으로 이사직을 사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82814321810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