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금 국회 운영위원회에서는 청와대 업무보고가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대통령 비서실과 경호처 등에 대한 현안 질의도 계속되고 있는데요. 자세한 내용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. 염혜원 기자! <br /> <br />여야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을 두고 연일 격돌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운영위원회에 나온 임종석 비서실장도 이 부분에 대해 국회에 협조를 요청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 업무보고에 앞선 발언에서 소득주도 성장 기조를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임 실장은 고용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모두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임종석 / 대통령 비서실장 : 고용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.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. 일자리 양과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강력한 대책들을 마련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임 실장은 또 고용 확대를 위한 규제 혁신이 빠르게 될 수 있도록 국회가 관련 법안 처리를 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사람 중심의 경제가 뿌리내리면 포용적 성장이 가능하다며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, 공정경제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함께 가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못 박았습니다. <br /> <br />장하성 정책실장도 경제 기조 변화는 금방 결과가 나올 수 없다는 점을 피력하면서도, <br /> <br />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서 고통받는 분들을 위해 세심한 배려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김동연 경제부총리와의 이견에 대한 질문도 거듭 제기됐는데요. <br /> <br />장 실장은 김 부총리와 정례적인 회동을 하기로 했고, 정책 협의를 위해 여러 차례 만나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남북 관계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임 실장은 판문점 선언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역사적 선언이라면서, 국회가 힘을 실어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용 안보실장 역시 현안 보고를 하며 정부는 판문점 선언 이행을 착실하게 하고 있으며, 남북 북미 관계의 선순환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염혜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82816025501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