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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여성, 시진핑 포스터에 잉크뿌린 뒤 사라져

2018-08-29 0 Dailymotion

상하이 — 중국 검열이 또 들이닥쳤군요. <br /> <br />이번에 중국 공산당은 시진핑 주석의 포스터를 내리기로 결정했는데요, 왜 그런지 궁금하시죠? <br /> <br />사람들이 중국 곳곳에서 시진핑 주석의 얼굴에 잉크를 들이부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움직임은 지난 7월 4일 온라인에서 라이브영상을 내보냈던 동 야오치옹이라는 중국의 블로거를 지지하려는 방편에서 입니다. <br /> <br />"안녕하세요, 여러분, 오늘은 2018년 7월4일, 6시 40분입니다. <br />저는 지금 상하이, 루자쭈이 구인데요, 제 뒤에 있는 것이 하이항 건물입니다. <br />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아직도 출근하고 있습니다. <br />제 뒤에는 시진핑의 포스터가 있습니다. <br />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제 실명으로 시진핑의 독재적인 행위를 반대하고자 한다는 것입니다. <br />중국 공산당이 저에게 저지르고 있는 억압적인 세뇌 반대합니다. <br />저는 그에 반대합니다. <br />보셨죠? 제가 했습니다. <br />시진핑의 독재에 반대합니다. <br />중국 공산당이 저에게 하고 있는 억압적인 세뇌, 반대합니다. <br />저는 국제기구의 개입을 요구합니다. 그 어떠한 조사에도 협력할 것이며, 증거도 제공할 겁니다. <br />세뇌를 통한 일종의 박해가 있다는 걸 증명하는데 많은 증거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중국 공산당과 중국정부가 저를 박해하고 있습니다. <br />제 뒤에 있는거 제가 그랬습니다. 제가 오늘 그에게 잉크를 끼얹었습니다. <br />제가 그에게 잉크를 뿌렸습니다. 어떻게 제가 가만히 이 포스터만 보고있겠습니까? <br />시진핑, 네가 와서 날 잡아가는걸 기다리마. <br />저는 홀로 서서 중국공산당을, 중국공산당의 독재자를 반대합니다. <br />오늘 내가 바로 여기 있을테니, 와서 잡아가보시죠." <br /> <br />그녀는 사람들을 향해 목소리를 냈고, 중국공산당이 이를 알아냈습니다. <br />몇시간 후, 문 밖에서 제복을 입고 있는 남자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포스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녀의 계정이 문을 닫고 그녀가 사라지기 전, 마지막 포스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라디오 프리 아시아는 그녀의 동영상을 공유하고 자신의 안전에 대해 우려를 표한 베이징의 한 예술가 그리고 그녀의 아버지가 둘다 구금되어 심문을 받았고, 이후 아마도 가택연금를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이 여성의 행동은 중국에 있는 많은이들에게 영감을 준 듯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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