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젯밤 내린 기습폭우에 수도권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이어졌는데요 <br /> <br />잠시 비가 멈추면서 한창 복구작업이 벌어지고 있지만 또다시 강한 비가 예고되면서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태민 기자! <br /> <br />네 어제 그곳에도 많은 침수 피해가 있었다고 하는데, 지금도 복구작업 중이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제가 지금 있는 이곳 은평구에는 어제 내린 기습 폭우로 400여 가구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부터 복구작업이 한창인데요, 또다시 들려오는 비 소식에 일부 주민들은 지자체에서 마련한 보호소 등으로 몸을 피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 제가 있는 곳도 침수 피해를 입고 오전부터 복구작업이 벌어진 곳인데요. <br /> <br />또다시 예보된 비 소식에 일부 주민들은 지자체에서 마련한 보호소로 몸을 피신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 제가 있는 이곳 집도 침수 피해를 입은 곳인데요. <br /> <br />물에 젖은 가재도구들이 곳곳에 널브러져 있고요. <br /> <br />자원봉사자들과 공무원 분들이 나와서 지금 현재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이 문 밖을 나서면 골목길에서도 집집마다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맞은편 집도 똑같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골목길에 급한 대로 물에 젖은 가재도구들을 내놓은 상황을 보실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또다시 들려오는 비 소식 때문에 주민들 역시 계속 전전긍긍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네 그런데 또 강한 비가 와서 복구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, 현장 분위기는 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어젯밤 기습폭우가 그친 뒤, 아침부터 오전 내내 비는 소강상태를 보였는데요. <br /> <br />조금 전부터 다시 이곳에는 강한 빗줄기가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이곳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피해 주민 : 책이니 이불이니 지금 다 못 쓰고, 콘센트는 불이 안 들어와서 냉장고도 쓰질 못하는 상황이고요.] <br /> <br />특히 어젯밤 폭우로 1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까지 발생하면서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오전동안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도 하천 주변 등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이나, 붕괴 또는 산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지역에는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82914073379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