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 소상공인들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최저 임금 정책에 반발하며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집회 측 추산 전국 소상공인 3만 명이 모인 가운데 주최 측인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는 최저임금에 분노하는 소상공인들의 뜻을 전하고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서 모였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정부가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최저임금 정책을 추진하지만, 오히려 영세 사업자들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는 정부에 내년도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 위원의 절반을 소상공인 대표로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최저임금에 주휴수당을 포함하라는 고용노동부의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전면 재검토하고,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화 방안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소상공인이 존중받는 경제 정책 대전환에 대통령이 직접 나서고, 대통령 직속 소상공인·자영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를 즉각 설치하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운동연대 측은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제2, 3의 총궐기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82922352156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