휴대전화나 전기자전거 등에 사용되는 리튬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해마나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15년 19건이었던 리튬배터리 화재가 지난해에는 39건, 올해 상반기에만 23건으로 꾸준히 늘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사용 기기별로는 4년간 발생한 99건의 화재 가운데 휴대전화가 24건으로 가장 많았고, 전기자전거 11건, 전동킥보드 10건 등의 순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 원인별로는 전용 충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과전류나 과전압이 발생한 경우가 1/3 정도였고 배터리 자체 결함으로 내부에 가연성 가스가 만들어진 사례가 뒤를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재난본부는 리튬배터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보호회로가 설치된 인증 제품과 제품에 맞는 전용 충전기를 사용해야 하고 특히 휴대전화 배터리의 경우 침대 매트리스나 라텍스 위에서의 충전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83006114898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