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과 정부, 청와대가 민주당 이해찬 대표 선출 뒤 첫 고위 당·정·청 회의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당·정·청은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투기 수요 억제에 한목소리를 냈고, 특히 이해찬 대표는 1가구 3주택자나 초고가 주택 등에 대해서는 종합부동산세 강화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강희경 기자! <br /> <br />오전에 국회에서 당·정·청 회의가 열렸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선출된 이후 첫 고위 당·정·청 회의가 열렸는데요. <br /> <br />당·정·청은 부동산 시장 안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, 특히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과열 양상을 보이는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투기수요 억제에 한목소리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1가구 3주택 이상이거나 초고가 주택일 경우 등에는 종합부동산세 강화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과도한 신도시 개발이나 대규모 재개발은 투기를 유발한다며, 공공 임대주택의 공급은 유지하면서도 시중 여유 자금이 투기자금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생산적 투자를 유도하는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장하성 정책실장도 정부가 실수요는 보호하되 투기수요는 철저히 차단하겠다는 기조를 더 강화하겠다면서, 강력한 후속 대책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당·정·청은 최근 수출 등의 성장세가 이어지는데 국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개선은 미흡하다는 데에도 인식을 같이했는데요. <br /> <br />소득 주도 성장과 혁신성장, 공정경제 등 3대 경제정책 기조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고위 당정협의회를 매달 한 차례 정례적으로 열고, 비공개 고위 당정협의회도 매주 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11월로 예정된 여야정 상설협의체가 진정한 협치의 틀이 되도록 야당과 논의해 분기별 정례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소득 주도 성장을 둘러싸고 여야의 공방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소득 주도 성장에 대한 야당의 공세가 갈수록 무모해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떻게든 흠집을 내기 위해 근거 없는 주장을 막무가내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는데요. <br /> <br />통계청장 교체를 두고 야당의 비판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서도 이번 교체는 직무평가에 따른 통상적 인사라며 황수경 전 통계청장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83011584641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