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농산물 비축 물량을 풀고 대규모 할인 행사도 계획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석 연휴에는 고궁과 박물관이 무료로 개방되고, 전통시장에서 축제가 열리는 등 내수 소비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추석 민생 안정 대책은, 유난히 길었던 무더위와 최근의 폭우로 추석 물가가 들썩이는 것을 막기 위해 예년보다 일찍 시행됩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3일부터 정부가 비축 물량을 풀어 사과와 배, 소고기와 조기 같은 14개 추석 성수품 공급을 늘립니다. <br /> <br />농협 특판장 등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도 엽니다. <br /> <br />작게는 5％에서 많게는 70％까지 우리 농·축·수산물을 싸게 팔고 우체국 인터넷 쇼핑 선물세트도 할인합니다. <br /> <br />추석 연휴를 계기로 내수를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에서는 다음 달 14일부터 10월 7일까지 축제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이 기간에는 시장 주변 도로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고궁과 국립 박물관·미술관은 무료 개방됩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22일부터 26일까지는 주요 고궁과 국립 박물관, 24일부터 이틀 동안은 국립 미술관 무료 관람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추석 연휴 기간에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무료이고, 관공서 주차장 개방도 추진됩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정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과 보증 규모를 지난해보다 6조 원 늘려, 추석 전후 자금난을 덜어주고 직원 임금 지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고한석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83017141369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