멕시코 태평양 해안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이 또다시 떼죽음을 당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밀레니오TV 등 현지언론은 최근 멕시코 서남부 오악사카 주 푸에르토 에스콘디도 인근 바다에서 어부들이 참치잡이 그물에 걸려 숨져 있는 올리브각시 바다거북 약 300마리를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다거북들은 산 채로 그물에 걸렸는지, 이미 숨진 뒤에 그물에 걸렸는지 확인이 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이 독성 조류 번식이나 버려진 낚시 어구 등이 사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연방검찰 특별 수사팀과 환경 당국은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3일 사이에도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 주의 해변으로 올리브각시 바다거북 등 113마리의 사체가 떠밀려 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83001261111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