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쓰러지고 쓸려가고...곳곳 수마 상처 / YTN

2018-08-30 9 Dailymotion

이틀간 500mm 안팎의 물 폭탄이 쏟아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곳곳이 침수되거나 쓸려가는 피해를 봤습니다. <br /> <br />수마가 할퀸 현장을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. <br /> <br />최재민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거센 폭우가 잦아들면서 무섭게 상승하던 수위는 점차 낮아지고 있지만 시커먼 흙탕물의 기세는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한강 하류는 폭우와 함께 떠내려온 쓰레기로 뒤덮였습니다. <br /> <br />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는 운행이 재개됐지만, 하천 변 시민공원은 아직 자취를 감춘 채 간신히 지붕만 드러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물에 잠긴 공사현장은 을씨년스럽기까지 합니다. <br /> <br />강을 가로지르는 도로는 유실됐는지 흔적을 찾을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폭우의 힘에 눌려 드러누운 들녘은 그나마 다행입니다. <br /> <br />토사가 덮친 농경지는 보는 이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합니다. <br /> <br />비닐하우스도 거센 물 폭탄을 견디지 못하고 힘없이 주저앉았습니다. <br /> <br />잠시 육지로 대피한 오리 배는 물길이 잦아들기만 기다립니다. <br /> <br />오후로 접어들면서 비가 잦아들고 때때로 햇볕까지 보이면서 안전지대로 옮겨졌던 캠핑카는 다시 제자리를 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기록적인 폭우에 상처가 가득해 정상을 되찾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최재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83018392480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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