밤사이 국지성 집중호우가 쏟아진 대전과 세종, 충남 지역에서 낙뢰 등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충남 부여군의 한 양계장에서 낙뢰로 화재가 발생해 병아리 6천 마리가 폐사했고, 공주시 무릉동 일대도 낙뢰로 고압선이 파손돼 150가구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금산군의 한 식당에서는 토사가 덮쳐 지붕 일부가 파손됐으며, 금산과 논산 등에서 비닐하우스 30여 동과 상가가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에서는 낙뢰로 중구와 유성구 일대 신호등이 고장 났다가 복구됐고, 진잠네거리 일대 도로와 태평 지하차도 등이 침수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세종에서는 소정면 고등리 마을 주변에서 토사가 유출돼 시청 직원들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곤 [sklee1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83111212959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