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시각 현재 남해안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밤사이 큰 피해는 없었고, 빗줄기도 한두 시간 내에 잦아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승환 기자! <br /> <br />현재 호우 특보가 내려진 곳이 어딘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남해안 곳곳에 호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전남 여수와 고흥, 완도와 부산, 울산을 비롯해 양산 통영 거제 김해 등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전남 여수와 경남 통영에는 시간당 40mm 이상의 비가 내리고 있지만 대부분 지역의 빗줄기는 점점 잦아드는 추세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김해에는 자정부터 현재까지 80mm의 비가 내렸고 거제와 사천 지역의 누적 강수량도 50mm를 넘었지만, 지금은 거의 그친 곳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흑산면 가거도와 광양 등 일부 지역은 어제 오후부터 누적 강수량이 100mm를 넘었는데요, <br /> <br />전남 진도와 해남, 흑산도, 홍도, 광양, 보성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조금 전 5시를 기점으로 해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인접한 지역 간에도 강수량 차이가 크고 지속 시간도 달라 예측이 어렵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돌발성 폭우는 내리지 않으면서 다행히 별다른 비 피해 상황은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가 하면 이번 폭우로 인한 이재민은 300명을 넘어섰는데요, <br /> <br />어젯밤 11시 기준으로 모두 192세대 31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, 이 가운데 136명이 아직 집에 돌아가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비·구름대가 점차 남해 상으로 내려가면서 남해안에 내리는 강한 비는 앞으로 1~2시간 이내에 차차 약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제주도는 내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, 번개를 동반한,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90105181816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