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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국무부, 北 여행금지 1년 연장…“유서 쓰고 가라”

2018-09-01 3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미국 국무부가 북한 여행 금지조치를 1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부득이 가야 한다면 유서를 쓰고 가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> <br>조아라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미 국무부가 지난해 오토 웜비어 사망 이후 내렸던 북한여행 금지조치를, 1년 더 연장했습니다. <br> <br>[헤더 나워트 / 미 국무부 대변인(지난 29일)] <br>"제가 아는 한 (북한여행 금지 조치에 대한) 우리 정책은 바뀌지 않았습니다." <br> <br>미 국무부는 관보를 통해 북한을 여행 금지 대상인 4단계로 분류하고, <br><br>특별 승인을 받더라도 유서를 쓰고 보험 수혜자를 지정하고 가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><br>북한의 비핵화 조치 전까지 제재 완화는 없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. <br> <br>하지만 북한은 아랑곳 않고 정권수립 70주년 9.9절을 맞아 외화벌이 관광객 모집에 한창입니다. <br><br>북한 여행 전문 여행사 고려투어스는 "5년 동안 중지됐던 북한의 집단 체조 '아리랑' 공연이 당 창건일인 10월 10일까지 연장됐다"고 홍보하고 있습니다. <br><br>애초 계획보다 열흘 넘게 연장한 겁니다. <br> <br>제재 완화를 놓고 미국과 북한의 힘겨루기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아랍니다. <br> <br>likeit@donga.com <br>영상편집: 강 민 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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