폐장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사고가 속출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구조된 사람도 9명이나 되는데요. <br /> <br />문 닫은 해수욕장은 수상 경계선도, 안전요원도 없어서 수난 사고의 위험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이경국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바다 한가운데 사람들이 물살을 견디며 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구조대원들이 바닷물에 뛰어들어 탈진한 사람들을 구조합니다. <br /> <br />어제 속초해수욕장에서 구조된 물놀이객은 9명. <br /> <br />하지만 고성의 해수욕장에서는 53살 최 모 씨가 물에 빠져 구조됐지만 숨졌고, 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50대 남성도 중태입니다. <br /> <br />모두 폐장한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사고입니다. <br /> <br />[해경 관계자 : (폐장 이후엔) 안전요원도 철수하고 수영 경계선도 철수되죠. 아무래도 사고 위험성이 높긴 하죠. 되도록 물놀이를 자제하는 게….] <br /> <br />어젯밤 전남 영광 석만도 앞바다에서는 6t급 어선이 암초에 부딪혀 좌초되면서 자고 있던 선장 60살 박 모 씨가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밧줄이 풀려 표류하던 어선은 박 씨가 구조된 뒤 전복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새벽 제주에서도 44t급 어선이 암초에 걸려 좌초되면서 선원 9명이 구조됐고, <br /> <br />통영에선 여객선과 어선이 충돌해 어선 선장이 다치는 등 해상 사고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국[leekk0428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90206035692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