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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차 그대로 당일치기 특사…김정은 면담 불확실

2018-09-02 4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청와대가 오는 5일 북한을 방문하는 2차 대북특사단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. <br> <br>지난 1차 특사단과 같습니다. <br> <br>달라진건 '당일치기' 일정인데요. <br> <br>서로 다 아는 마당에 할 말만 하고 돌아오는 '실무형 특사'란 설명입니다. <br><br>이동은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2차 대북 특사는 정의용 대통령 안보실장입니다. <br> <br>서훈 국정원장, 천해성 통일부 차관, 김상균 국정원 2차장, 윤건영 대통령 국정기획상황실장도 특사단에 포함됐습니다. <br> <br>지난 3월 1차 특사단과 같습니다. <br> <br>[김의겸 / 청와대 대변인] <br>"방문 목적의 효과적 달성과 대북협의 연속성 유지 등을 주요하게 고려했기 때문입니다" <br> <br>1차 때와 마찬가지로 서해 직항로를 이용합니다. <br> <br>다만 1박 2일에서 당일치기로 바뀌었습니다. <br> <br>방북 목적이 9월 남북정상회담의 일정과 의제 조율인 만큼 하루 협의로 가능하단 얘깁니다. <br> <br>하지만 비핵화와 종전선언은 물론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, 남북 철도 사업 등 남북경협에 대해서도 논의할 방침입니다. <br> <br>정의용 실장은 어제 당정청 전원회의에서 연락사무소 개소식을 이달 초 개성에서 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특사단의 김정은 위원장 면담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청와대는 "지금 발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"라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. <br> <br>story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준구 한효준 박찬기 <br>영상편집 : 이승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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