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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최장 '토왕성 폭포', 폭우 덕에 장관 연출 / YTN

2018-09-02 131 Dailymotion

비가 내린 뒤에만 볼 수 있는 국내 최장 폭포를 아십니까? <br /> <br />바로 설악산 토왕성 폭포인데 최근 내린 폭우로 웅장한 모습을 뽐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구름의 바다를 뚫고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 설악산 토왕성 폭포. <br /> <br />3단 폭포 길이는 무려 320m로 국내 최장을 자랑합니다. <br /> <br />과거엔 전문 산악인만 허가를 받아 볼 수 있었지만, 2015년부터 탐방로가 생겨 일반인도 1㎞ 앞까지 접근할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설악산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경관자원으로 자리 잡은 폭포는 해발고도 790m에 있어서 1시간 반 이상 걸어가야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정희정 / 경기도 안양시 평촌동 : 힘들게 올라와서 이 폭포를 보니까 토왕성 폭포가 정말 아름답고 어디에 가서도 볼 수 없는 그런 모습인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발원지에서 폭포 상단까지 길이가 짧고 폭도 좁아 물을 많이 담지 못해 비가 많이 내린 뒤 2~3일만 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내린 폭우 덕분에 거대한 물줄기를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권경업 /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: 지금 풍부해진 수량으로 마치 하늘에서 물을 쏟아내는 듯한 장관을 연출합니다.] <br /> <br />폭포에서 흐르는 물은 비룡 폭포, 육담 폭포를 거쳐 속초시 상수원인 쌍천으로 합류합니다. <br /> <br />폭포로 가려면 900개의 가파른 계단을 30분 동안 올라가야 합니다. <br /> <br />토왕성 폭포 근처는 겨울철 빙벽 전문가 외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이 통제되고 있어 전망대 탐방로에서만 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윤[risungyoo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90222362474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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