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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공공화장실 2만 곳 매일 '몰래카메라' 점검 / YTN

2018-09-02 36 Dailymotion

서울시가 공공화장실만이라도 '몰래카메라 안심 구역'을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지하철과 공원, 지하상가 등 공공화장실 2만 곳에 몰카가 설치됐는지 매일 점검하겠다는 내용의 '불법촬영 걱정 없는 안심 화장실 추진계획'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다음 달부터 화장실 사정을 가장 잘 아는 담당 미화원들이 없던 구멍이 생겼는지, 이상한 기기가 없는지를 점검해 기록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한 달에 1번 이상은 몰카 점검 기기로 불법촬영 장비가 있는지 확인해 이상이 발견되면 서울시 여성 안심 보안관이 나와 정밀 점검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화장실 남녀분리 의무 적용 대상이 아닌 민간건물의 화장실 분리 비용을 300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분리가 어려운 화장실은 층별 분리 사용을 유도하거나 출입구 CCTV, 비상벨, 출입문 자동잠금장치 설치 비용을 지원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 관계자는 민간화장실의 경우 공공 개입의 여지가 많지 않지만, 연말까지 전수 조사해 환경개선비를 지원해 최대한 남녀 화장실이 분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90222414583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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