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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바른미래'로 돌아온 손학규...통합·지지율·야권 정계개편 '난제 수두룩' / YTN

2018-09-02 26 Dailymotion

■ 유용화, 한국외대 초빙교수 / 김우석,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<br /> <br /> <br />여의도 정가에 또 다른 올드보이가 화려하게 돌아왔습니다. 오늘 바른미래당 전당대회에서 손학규 후보가 앞으로 2년 동안 당을 이끌 새로운 당대표로 선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손학규 체제 지도부는 당내 화합과 정계개편 등의 과제를 안고 출범하게 됐는데요. 정국 소식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유용화 한국외대 교수, 그리고 김우석 미래전략연구소 부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. 두 분 어서 오십시오. 바른미래당의 선택, 이변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선 시작 전부터 손학규 대세론이 거론돼서 논란이 일지도도 했지만 결국 예상대로 원숙한 경륜을 택했습니다. 바른미래당의 전당대회 결과 두 분 먼저 간단하게 평가를 해 주시죠. 우리 유 교수님부터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대세론이 적용된 거죠. 그러니까 바른미래당의 안철수 전 대표는 낙선했고요. 유승민 의원도 대중적, 정치적 영향력이 약화돼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원들 입장에서 봤을 때 바른미래당을 다시, 난파선이나 마찬가지인데 재건하기 위해서는 나름대로 손학규 같은 대중적인 정치인이 필요하지 않았느냐, 필요하다, 이런 판단에서 아마 대세를 쫓아서, 상당히 합리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고요. <br /> <br />그러나 27%를 얻었는데요. 1인 2표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굉장히 많은 퍼센트는 아니다. 특히 2위와의 차이와 봤을 때도요. 그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김 부소장님은 어떻게 보셨나요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대세론이라고 얘기하기는 민망한 성적표죠. 지금 보면 말씀하신 대로 국민 관심도 낮았을 뿐 아니라 지금은 투표율도 거의 12%대라고 하면 그렇게 높은 게 아니지 않습니까? <br /> <br />게다가 표차도 그렇게 크게 나지 않았어요. 그런 걸 보면 대세론이라기보다는 신승 정도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문제는 이렇게 새로 선출된 지도부가 과연 국민의 관심을 얼마나 다시 찾아오고 당을 단합할 수 있느냐,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럼 여기서 손학규 신임 당대표의 당선 수락연설 내용 들은 다음에 대담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[손학규 / 바른미래당 신임 대표 : 무능과 독선의 제왕적 대통령, 그리고 갑질 양당 체제를 무너뜨리는 데 저를 바치겠습니다. 1987년 체제를 넘어서, 7공화국 건설에 나서겠습니다. 우리 안의 분열, 우리 안의 진보·보수, 우리 안의 영남·호남, 우리 안의 계파 등 모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90222485431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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