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9월 정기 국회 '판문점 선언·경제' 샅바 싸움 / YTN

2018-09-03 41 Dailymotion

9월 정기국회가 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3차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판문점 선언 비준을 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 반면, 야당은 일제히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공세를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치열한 주도권 싸움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염혜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희상 국회의장은 개헌을 통한 선거구제 개편을 이번 정기 국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문 의장은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,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는 글귀를 인용하며, 여야가 정치개혁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문희상 / 국회의장 : 선거제도 개편의 대원칙은 각 정당이 득표수에 비례하는 의석수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. 의원 여러분! 선거제도 개편은 원칙과 상식에 부합하는 옳은 길이며 가야 할 길입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산적한 여러 현안 가운데 집권 여당의 관심사는 단연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동의입니다. <br /> <br />3차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지기 전에 반드시 처리한다는 계획인데, 모레(5일) 국회의장과 5당 대표의 모임에서 합의를 끌어낸다는 구상입니다. <br /> <br /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야당도 제3차 남북 정상회담 이전에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 동의안을 처리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 대화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합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야당은 일제히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맹공을 예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은 정부가 한때 재미를 좀 봤던 남북관계가 진전도 없이 시들어가고 있다며 그보다는 소득주도 경제 정책을 수정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은 아우성인데, 민주당과 정부, 청와대가 똘똘 뭉쳐 소득주도 성장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하는 건 무슨 의미냐고 반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성태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경제가 이미 시들시들 중병을 앓고 있는 마당에 한가지 치료법만 고집하는 돌팔이 의사의 몽니로 경제가 아예 중환자실에 입원해야 하는 처지가 (될 수 있습니다.)]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역시 소득주도 성장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정부와 여당이 고집한다면, 협치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일자리 예산을 대거 투입했는데도 고용 쇼크가 발생했다고 지적하며,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송곳 검증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관영 /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: 일자리 예산을 심사할 때마다 정책의 효과성을 따져 물었지만 결국 고용 쇼크 수준에 이르렀습니다. 혈세가 허투루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90317030856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