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아시안게임뿐 아니라 K팝에서도 신기록이 나왔습니다. <br> <br>방탄소년단이 3개월 만에 빌보드 정상에 다시 올랐는데요. <br> <br>국가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대중문화 예술인에게도 병역특례 혜택을 줘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김예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또 정상을 차지했습니다. <br> <br>지난 5월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1위에 오른 뒤 두번째입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방탄소년단, 아미(팬클럽) 축하합니다. (빌보드 뉴스 보도)" <br> <br>'얼쑤', '지화자 좋다' 같은 판소리 추임새를 넣고 <br> <br>[현장음] <br>"얼쑤 좋다." <br><br>한복에, 북청사자놀이까지 한국적인 색채를 방탄소년단만의 개성으로 녹여냈습니다. <br> <br>탈춤과 사물놀이를 결합한 안무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. <br><br>발레복부터, 인형 탈, 전통 의상까지 복장 불문, 에펠탑 앞에서, 야자수 아래에서, 장소 불문, 남녀노소 나이와 성별 불문, 수많은 팬들이 방탄소년단의 춤을 따라 추는 영상을 SNS에 올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[미묘 / 대중음악평론가] <br>"미국 시장 정상을 노리는 팀이 동양에서 자기들 것을 가지고 와서 그걸 무기로 승부를… 역사상 찾아보기 어려운 그런 성취를 했다." <br> <br>방탄소년단이 세계 무대에서 K팝의 역사를 새로 쓰면서 이들처럼 국가 이미지를 높인 대중예술인에게 병역특례 혜택을 주자는 주장도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예지입니다. <br> <br>yeji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 : 오수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