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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회용 컵·플라스틱 빨대 사용, 10년 내 금지 추진 / YTN

2018-09-04 30 Dailymotion

우리가 일상 속에서 많이 쓰는 일회용 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10년 안에 단계적으로 금지됩니다. <br /> <br />또 대형마트의 과대 포장을 법적으로 제한하는 내용도 담긴 '자원 순환 기본 계획'이 수립돼 실행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. 이승윤 기자! <br /> <br />최근 커피 전문점에서 일회용 컵 단속이 이뤄진 데 이어 정부가 10년 안에 일회용 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한해 우리 국민이 사용하는 1회용 컵 257억 개, 플라스틱 빨대는 100억 개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방대한 생활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 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단계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. <br /> <br />환경부를 비롯한 10개 관계부처는 오늘 1차 '자원 순환 기본 계획'을 국무회의에 보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존의 폐기물 정책은 사후 처리 위주였는데 앞으로는 생산, 소비, 관리, 재생의 모든 단계에서 폐기물을 줄여 '자원의 선순환' 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우선 일회용 컵과 플라스틱 빨대 등 소비 단계에서 다회용품으로 대체 가능한 일회용품 사용을 오는 2027년까지 제로화하는 목표가 제시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업계의 자발적 협약으로 이뤄지고 있는 마트와 택배 등의 이중포장 제한도 앞으로는 법으로 다스리는 등 관리를 강화해 친환경 포장 재질로 대체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가구별로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만큼 수수료를 부담해 감량 효과를 35% 높이는 무선주파인식장치(RFID) 종량제를 2022년까지 공동주택에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2027년까지 단독주택과 소형음식점에도 확대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49% 수준인 재활용 제품 공공 구매 비율은 70%로 높이고 친환경 시설을 갖춘 녹색 매장도 520곳에서 800곳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생산 단계에선 제조업 등 18개 업종의 자원 생산성 중장기 목표를 세우고 자원 손실을 줄이는 자원 효율 관리 시스템을 보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리 단계에선 지역별 주민 참여에 기반해 자동 선별 시스템 등을 현대화해서 폐기물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재생 단계에서는 전기차 폐배터리 등 미래 폐기물을 재활용할 준비를 하고 건설 폐기물로 만든 순환골재 의무 사용 비율을 40%에서 50% 이상으로 높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월 발생한 수도권 폐기물 수거 중단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폐기물 적체가 예상되면 수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90413084736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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