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회에서는 오늘부터 사흘 동안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첫 번째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순서였는데, 이 대표는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 경제, 공경 경제를 한데 묶은 포용적 성장으로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염혜원 기자! <br /> <br />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서 야당이 일제히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,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다시 한 번 포용적 성장을 강조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민주당은 지난 일요일 당·정·청 전원회의에서도 소득주도 성장을 굳건히 하고,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기로 뜻을 모았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교섭단체 대표 연설도 이런 기조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해찬 대표는 내년은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이 된다며 새로운 시대를 향한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 해법으로 포용적 성장과 한반도 평화경제 등을 꼽았는데요. <br /> <br />이 대표는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경제, 공정경제라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묶어서 포용적 성장이라고 지칭하며,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적극적 재정 확대로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고, 소득분배 개선과 사회안전망 확충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한동안의 고통스러운 전환기를 지나야 한다며 양해를 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환기를 잘 넘기기 위해 당 대표 선거 공약이기도 했던 민생경제 연석회의를 만들어서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대한민국이 나라다운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한동안 견뎌내야 할 고통스러운 전환기를 지나야 합니다. 촛불 혁명이 요구하는 개혁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이 전환기를 헤쳐나갈 광범위한 사회적 합의, 협치가 필요합니다.] <br /> <br />새로운 시대를 여는 해법으로 한반도 평화경제 모델도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포용적 성장에 한반도 평화경제 모델까지 더해지면 독창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이 완성될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우선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고, 대북문제에 대한 야당의 초당적 협력이 필수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적폐청산은 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필수 단계라면서 공수처 설치는 물론, 채용비리, 갑질 문화 등 민생 경제 생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90414003667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