손흥민과 황의조, 이승우 등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8명이 오늘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이제는 완전체로서 평가전 준비에 돌입한 건데요. <br /> <br />대표팀 훈련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. 이형원 기자! <br /> <br />우리 선수들 훈련을 시작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금 전인 오후 5시부터 훈련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보시는 것처럼 선수들 간단한 몸풀기 운동을 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사실 오늘 훈련 두 번째 훈련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먼저 첫 번째 훈련이 진행됐는데요. <br /> <br />의미는 오늘이 조금 더 큽니다. <br /> <br />왜냐하면 벤투호에 승선한 24명의 선수들이 오늘 모두 모여서 완전체로서 첫 훈련을 소화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 진행된 어제 훈련에는 15명만 참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카타르 리그에서 뛰는 남태희 선수가 소속팀 일정으로 불참했고 나머지 8명은 손흥민, 이승우, 황의조 등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선수들이었는데 회복할 시간을 위해서 벤투 감독이 하루 휴가를 주면서 오늘 합류하게 된 겁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러니까 벤투 감독이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하루 휴가를 준 건데 글쎄요, 선수들 피로를 다 풀기에는 시간이 조금 부족했을 것 같기도 하고요,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시안게임 일정이 꽤나 타이트했습니다. <br /> <br />예선전부터 토너먼트까지 우리 선수들 쉼없이 달려왔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1일 한일 결승전 끝으로 어제 입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만큼 하루 휴가가 피로도를 완전히 풀기에는 조금 짧을 수 있는 시간인데 벤투 감독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왜냐하면 오는 7일 바로 평가전이 예정돼 있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을 통해서 데뷔전을 치르게 됩니다. <br /> <br />오늘을 포함해도 경기 전까지 3일 정도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건데요. <br /> <br />그러다 보니 하루라도 빨리 소집할 수밖에 없었던 겁니다. <br /> <br />다만 벤투 감독은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들의 피로도를 걱정하기보다는 금메달로 자신감에 가득차 있는 점을 더욱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대표팀 선수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는데요. <br /> <br />또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있어서 평가전에서의 활약도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말씀드린 대로 오늘 훈련을 포함해서 3일 정도 호흡을 맞춘 뒤 오는 7일 첫 평가전을 시작으로 11일에 남미 강호 칠레와의 평가전이 예정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새로 출범한 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90417071800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