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사카와 교토를 비롯해 일본 서부 지역이 태풍 '제비'의 직격탄을 맞았는데요. <br /> <br />현지 상황 어떤지 현장 화면 함께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교량과 충돌한 2천t(톤)급 유조선이 크게 파손됐습니다. <br /> <br />주변에 정박해 있었는데, 태풍에 휩쓸려 간사이 국제공항과 육지를 잇는 이 다리를 들이받은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런가 하면, 간사이 공항은 온통 물에 잠겼습니다. <br /> <br />활주로도, 주차장도 침수되면서 이착륙이 전면 중단돼 여행객들의 발이 묶였습니다. <br /> <br />계속해서 오사카 시내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고층 건물 외장재가 강풍을 못 이기고 '와르르' 무너져 내리고, <br /> <br />곳곳에서 지붕이 통째로 날아가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100m 높이의 회전관람차가 강풍을 맞고 제멋대로 돌아가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의 위력이 얼마나 강했는지 보여주는 장면들인데요. <br /> <br />어제 저녁부터 오늘 저녁까지, 24시간 사이 최대 30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90503011270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