호주 — 수유 중에는 술 드시지 마세요. <br /> <br />최근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, 모유수유 중 술에 노출된 어린이들은 인지능력이 감소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CBS뉴스는 이번 연구에서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들에게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물어보았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이번 연구는 이러한 엄마들의 2세에서 11세 사이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단어, 비언어 추론 및 인지적 처리를 테스트했습니다. <br /> <br />엄마가 술을 마신 경우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엄마의 6세에서 7세 사이의 아이들에 비해 테스트 점수가 낮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그 영향은 장기적인 것으로는 보이지 않았는데요, 10세에서 11세 사이의 어린이들에게서는 결과가 달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해피 앤 헬씨 소아협회의 디렉터인 엘리사 루빈 박사는 CBS측에 엄마는 몸 속에 술이 든 상태에서 모유수유를 하면 안된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루빈 박사는 물을 마시고, 식사를 한 다음이라면, 가끔씩 와인 한잔 정도 마시는 것은 괜찮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흡연은 아이의 인지능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듯 하지만, 연구원들은 그래도 흡연을 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경고했습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