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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사단, 김정은 만나 친서 전달...만찬 뒤 귀환 / YTN

2018-09-05 79 Dailymotion

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들고 간 대북 특사단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사단은 만찬까지 한 뒤에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라고, 청와대가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종원 기자! <br /> <br />무엇보다 특사단이 김정은 위원장을 직접 만나는지가 가장 큰 관심이었는데, 김 위원장과 면담이 진행됐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대표로 하는 대북 특사단이 오늘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직접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, 특사단이 팩스를 통해 청와대에 보고한 내용인데요. <br /> <br />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특사단이 김 위원장과 만나 친서를 전달하고 의견을 나눴다는 보고를 해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사단은 평양에서 만찬까지 가진 뒤 서울로 돌아올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만찬을 누가 주재하는지, 어디서 이뤄지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, 김의겸 대변인은 특사단 오찬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함께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만찬까지 마친 뒤 출발할 예정이어서, 특사단의 서울 복귀 시각은 늦은 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김 위원장과의 면담을 가졌고, 만찬까지 하고 온다면, 어느 정도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으로 볼 수도 있겠는데 남북정상회담 일정에 관한 얘기는 없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특사단의 가장 큰 임무가 바로 9월 평양에서 열기로 합의한 3차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확정하는 일인데요. <br /> <br />특사단은 청와대에 보낸 팩스 보고에 북측과 일정을 어떻게 정했는지에 대한 결과를 알려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특사단이 도착해서 보고를 받아봐야 정상회담 날짜 확정 여부를 알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가지 가능성이 있는데 정상회담 날짜를 정하지 못했을 수도 있고 날짜를 정했는데 발표를 내일 함께 하기로 합의했을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김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고, 김 위원장 참석 여부는 아직 모르지만 만찬까지 가진 뒤 귀환 하는 것을 보면 북측과의 회담 분위기가 아주 나쁘지는 않았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관측해볼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사단은 김 위원장에게 문 대통령의 친서도 직접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친서에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변함없는 의지를 확인시키면서,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중요하다는 걸 강조하는 내용이 담겼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일단 우리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90519023127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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