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밥 우드워드 "트럼프, 지난해 대북 선제 타격안 주문" / YTN

2018-09-05 64 Dailymotion

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임기 초반 대북 선제타격 방안을 주문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70년대 초반 닉슨 행정부 시절 워터게이트 특종으로 유명한 밥 우드워드 기자가 새로 쓴 책에서 공개한 내용 중 일부인데요. <br /> <br />백악관 내부 혼란상을 적나라하게 폭로한 새 책 내용 조승희 기자가 미리 살펴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"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4월 조셉 던포드 합참의장에게 대북 선제 공격 방안을 요청했다" <br /> <br />북미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던 지난해 무성했던 소문이 사실이었다는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오는 11일 미국에서 발간되는 새 책에 폭로된 내용 가운데 일부로, 워터게이트 특종으로 유명한 밥 우드워드 기자가 쓴 책이어서 파급력이 벌써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포스트도 신간 발간에 앞서 대통령이 수동적인 선택만을 강요해 백악관 직원들이 신경 쇠약에 빠져 있다고 비판에 가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왜 많은 재원을 투입해 주한미군을 주둔시키느냐며 거듭 제기한 회의론을 예로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우드워드는 당시 매티스 국방장관이 3차 세계대전을 막으려고 그렇다고 말한 뒤, 동료들에게는 대통령이 초등학교 5~6학년 수준의 이해력을 가졌다고 말했다고 폭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 FTA 관련 일화도 소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한때 FTA 폐기를 위한 서한을 작성했는데, 당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파장을 우려해 편지를 몰래 치워버렸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책이 시중에 나오기도 전에 적지 않은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, 백악관으로선 2차 악재까지 터졌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이 우드워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취재원이 누구냐고 따진 사실이 드러난 것입니다. <br /> <br />[밥 우드워드 / 워싱턴포스트 부편집인(美 '워터게이트' 특종기자) : 이번 책과 관련해 인터뷰할 기회를 놓쳐 유감입니다.]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글쎄요, 지금 막 (백악관) 선임 고문과 통화했는데 내가 전화를 받은 적이 있느냐고 하더군요. 전화나 메시지를 받은 적이 없는데 인터뷰 관련해 누구와 통화했나요?] <br /> <br />우드워드는 참모들이 전반적으로 대통령의 행동에 불안감과 부정적 시각을 드러냈다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예로 존 켈리 비서실장은 자주 화가 난 채 대통령이 불안정하며 우리는 크레이지 타운, 미친 도시 안에 있다" 라고 말하곤 했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책 속 등장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90519314663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