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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성태 “세금 뺑소니 정권”…文 정부 경제정책 비난

2018-09-05 4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어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오늘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국회 대표연설을 했습니다. <br><br>연설 내내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는데요. <br><br>거친 표현이 계속되자 여당 의원들은 야유를 퍼부었습니다. 국회의장과도 설전을 벌였습니다. <br><br>김기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"'세금 뺑소니 정권'입니까?" <br><br>"국민을 현혹하는 '보이스피싱'입니다." <br><br>"국민이 바보입니까" <br><br>"이게 나라입니까" <br><br>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맹비난했습니다. <br><br>마이클 잭슨의 '문 워킹' 댄스를 보여주며 우리 경제가 후퇴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. <br><br>소득주도성장 폐기를 촉구하며 청와대에 끝장 토론도 제안했습니다. <br><br>김 원내대표의 거친 말이 이어지자 여당 의원들의 야유가 터져 나왔습니다. <br><br>원고에 적히 연설이 모두 끝난 뒤 김 원내대표는 즉석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판했습니다. <br><br>문 의장이 정기국회 개회사에서 청와대 입장을 전했다는 이유에섭니다. <br><br>[김성태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] <br>"어떻게 입법부 수장께서 블루 하우스(청와대) 스피커를 자처하십니까?" <br><br>[현장음] <br>"예의를 지켜요, 예의를." <br><br>[문희상 / 국회의장] <br>"청와대나 정부의 말에 휘둘리는 일이 있으면, 제 정치 인생을 몽땅 다 걸겠습니다. 그런 일은 없어요." <br><br>민주당은 "문재인 정부가 망하길 바라는 제1야당의 간절한 주문"이었다며 대표연설을 깎아내렸습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김기정입니다. <br><br>skj@donga.com <br>영상취재 : 이승훈 <br>영상편집 : 최동훈 <br>그래픽 : 김민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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