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로에서 굉음을 내며 달리는 차에 눈살을 찌푸리신 경험 있으실 텐데요. <br /> <br />이런 차량이 내는 소음은 전투기가 이륙할 때 나는 것과 맞먹는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이렇게 일부러 배기음이 크게 들리도록 차를 불법개조한 업체와 차량 주인들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어두운 밤 차량이 굉음을 내며 도로를 달립니다. <br /> <br />운전하는 차 안에도 그 소리가 그대로 전달될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배기음이 기준치를 초과해 훨씬 크게 들리도록 고급 외제승용차를 불법 개조해온 업체가 덜미를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작업장 안에는 소음기를 제거한 불법 배기장치가 무더기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불법 개조한 차들이 내는 소음은 최고 115 데시벨을 기록했는데 전투기가 이륙할 때 나는 소음에 맞먹는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개조를 맡긴 차량 주인들은 큰 배기음으로 주변 이목을 끌고 싶었다고 진술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불법 개조로 13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업체 관계자 2명과 개조를 맡긴 차주 24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민 [tm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90613262061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