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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“평가 인색해 답답”…美에 동시 행동 요구

2018-09-06 5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김정은 위원장은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><br>하지만 동시에 미국도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. <br> <br>이어서 조아라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김정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 첫 번째 임기 내 비핵화를 끝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조선중앙TV] <br>"이 땅을 핵무기도 핵 위협도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자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입장이며 자신의 의지라고… " <br><br>오히려 "풍계리 핵실험장과 동창리 엔진 시험장 폐기에 대한 국제사회 평가가 인색해 답답하다"고 불만을 토로합니다. <br><br>또 비핵화 조치 선제 실천에 대해 선의를 선의로 받아들여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'동시 행동'을 강조하며 미국에게 종전선언 같은 대가 조치를 요구했습니다. <br> <br>[정의용 / 청와대 국가안보실장] <br>"한미동맹이 약화된다 또는 주한미군을 철수해야 한다는 것들은 종전선언과는 전혀 상관없는 것 아니냐는 입장을 저희한테 표명." <br> <br>한미 양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종전선언문을 이미 합의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선언문 작성에 관여한 조성렬 박사는 채널A와의 통화에서 "주한미군 철수와 유엔사 해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분명한 표현을 넣기로 미국과 타협이 됐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><br>그제 전화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'수석 협상가'라는 말을 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정상회담에서 답을 받아와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아라 입니다. <br> <br>likeit@donga.com <br>영상취재: 김준구 한효준 박찬기 <br>영상편집: 이희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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