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사단의 방북 결과에 대해 김정은 위원장의 신뢰에 감사를 표하며 함께 비핵화 문제를 풀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이 할 일이 더 많다며 비핵화 조치를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특파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. <br /> <br />우리 대북 특사단 방북 결과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첫 반응인데,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반응은 한국시간 오늘 저녁 8시, 역시 트위터를 통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"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신뢰는 변함없다"고 밝힌 데 대해 "김 위원장에게 감사하다"고 화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우리는 함께 해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무엇을 함께 해낼 것인지 적시하지는 않았지만, 북미 간에 교착상태인 협상을 이어가며 비핵화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평양에서 김 위원장을 만나고 돌아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, 김 위원장이 최근 북미 협상에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그럴 때일수록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신뢰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편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반응을 내놓았는데 북한을 다소 압박하는 내용이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폼페이오 국무장관은 "북한이 할 일이 산적해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이 지난 6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비핵화 달성을 위해 한 약속을 충족하려면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현재 인도와의 외교 국방 2+2 회의를 위해 뉴델리를 방문 중인데요,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또 북한이 그동안 핵무기 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하지 않았다는 점은 평가하면서도 "전략적인 전환을 위한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"며 비핵화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의용 실장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통화를 갖고 방북 결과를 설명했겠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청와대는 정의용 실장이 우리시각 오늘 밤 8시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통화를 갖고 김정은 위원장 면담을 비롯한 방북 결과를 설명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에정대로라면 지금쯤 통화가 마무리 됐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한미 양국 안보수장의 통화에 대해 백악관 국가안보실, NSC에 논평을 요청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90622003845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