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천 북항 인근의 공장 밀집 지역에서 큰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후 3시 10분쯤 인천 석남동에서, 한 도색업체가 운영하는 가구창고에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창고 안 가구와 카펫 등에 옮겨붙은 불이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을 타고 인근 업체 8곳의 건물 9개 동을 태웠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인 최고 단계 경보인 '대응 3단계'를 발령해, 인천과 서울·경기 지역의 소방차 백여 대와 소방대원 230명을 소집하고, 헬기까지 동원한 끝에 겨우 불길을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90720453125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