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(7일) 낮 3시쯤 인천 석남동 공장 지역에서 발생했던 큰불이 공장과 창고 10개 동을 태우고 5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도색업체 가구 창고에서 시작된 불이 초속 15m의 강풍을 타고 근처 커튼, 카펫 창고 등으로 옮겨붙어 건물 9동이 완전히 타고, 한 동이 절반 정도 연소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인 최고 단계 경보인 '대응 3단계'를 발령해, 인천과 서울·경기 지역의 소방차 백여 대와 소방대원 230명을 소집하고, 헬기까지 동원한 끝에 겨우 불길을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도색공장 1층에서 연기가 올라왔다는 신고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90803084237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