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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왼손 에이스' 양현종·김광현, 엇갈린 희비 / YTN

2018-09-08 38 Dailymotion

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왼손 에이스, KIA 양현종과 SK 김광현이 나란히 선발 등판했는데요. <br /> <br />두 명 모두 눈부신 호투를 펼치고도 희비가 엇갈렸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야구 소식,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KIA 선발 양현종이 경기 시작과 함께 안타 2개를 연달아 내주며 선취점을 허용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국내 최고의 왼손 투수 양현종의 난조는 거기까지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삼성 타선을 자유자재로 요리하며 6회까지 안타 4개만 내주고 추가 실점 없이 완벽한 투구를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양현종이 호투를 이어가는 동안, KIA 타선은 시원한 홈런포로 에이스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습니다. <br /> <br />3회 김선빈이 2점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었고, <br /> <br />5회에는 최형우와 유민상이 나란히 3점 홈런을 때리는 등 대거 8점을 보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. <br /> <br />최형우는 은퇴한 이승엽에 이어 두 번째로 6년 연속 20홈런 고지를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타선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양현종은 손쉽게 시즌 12승을 수확했고, KIA는 3연승을 달렸습니다. <br /> <br />양현종과 쌍벽을 이루는 SK 왼손 에이스 김광현도 두산의 강타선을 상대로 호투를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4회 김재환에게 솔로홈런을 내준 장면을 제외하면 완벽에 가까운 투구였습니다. <br /> <br />7회 수비 실수로 1점을 더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왔는데, SK 타선이 단 한 점도 내지 못하며 김광현은 패전투수의 멍에를 썼습니다. <br /> <br />두산은 선발 이영하가 7회 원아웃까지 무실점 역투를 펼친 데 힘입어 4연승을 달렸습니다. <br /> <br />5위 LG는 7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1실점 호투를 펼친 선발 소사를 앞세워 한화를 꺾고, 4연패에 빠진 4위 넥센을 1.5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허재원[hooa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90823381806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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