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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르스 의심 20대 영국인 여성 음성 판정...확진자 동료 의심 증세 / YTN

2018-09-10 235 Dailymotion

메르스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탔던 20대 영국 국적 여성이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쿠웨이트 현지에 있는 확진자의 회사 동료 가운데 1명이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현지에서 격리 관찰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메르스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는 서울대병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윤 기자, 메르스 의심환자로 격리 치료를 받던 영국인 여성이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오전 1차 검사 결과, 음성으로 판정됐고, 2차 검사를 통해 최종 결과가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들어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음성 판정을 받은 사례는 170여 건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음성 판정을 받은 영국 국적의 24살 된 여성은 메르스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경유해 한국에 입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미열과 기침, 콧물 등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어제 저녁 7시쯤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음압 격리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본부는 이 여성이 확진 환자와 같은 항공기에 탔던 승객 408명 등 단순 접촉자 가운데 한 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단순 접촉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명단을 받아 수동감시가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수동감시는 잠복기인 14일 동안 관할 보건소가 5차례 전화나 문자로 연락하고,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보건소로 연락하도록 하는 체계입니다. <br /> <br />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어제 저녁 브리핑을 통해 수동 감시도 능동 감시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접촉 가능성이 높지 않은 비행기 동승자인 단순 접촉자에 대해서도 철저한 확인을 위해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적극적인 발병 여부 확인 조치를 취하도록 감시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한때 단순 접촉자 수는 440명에 달했지만 출국 제한 대상자가 아닌 만큼 에미리트 항공 승무원 24명이 출국하는 등 변동이 생겨 지금은 417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메르스 확진자와 2m 이내 같은 공간에 있거나 환자의 가래나 분비물에 접촉한 밀접 접촉자는 모두 21명입니다. <br /> <br />밀접 접촉자 중 발열이나 기침 등 메르스 관련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없지만, 자택에 격리되며 출국도 제한됩니다. <br /> <br />밀접 접촉자 중 1명이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91009022976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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