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,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된 민관 합동기구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행정안전부는 오늘 오전 전국 17개 시·도 부단체장과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열고 메르스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밀접접촉자가 있는 시·도에서는 환자와 보건소, 재난부서, 경찰을 1대1로 매칭해 관리하는 전담공무원을 지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밀접접촉자는 서울 10명, 인천 7명, 경기 2명, 부산과 광주 각각 1명 등 모두 21명입니다. <br /> <br />밀접접촉자 중 자가격리자에게는 생필품과 부식을 제공해 격리 기간 중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합니다. <br /> <br />수동감시 대상인 일상접촉자도 지자체에서 전담요원을 지정해 매일 전화로 증상 발현 여부를 확인하는 등 능동감시자에 준해 관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국민의 불안감 해소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지자체가 중심이 되고 의사와 약사 등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기구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바로 가지 말고 1339나 지역 보건소에 신고하고 대중교통 대신 전용구급차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91013482080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