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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코비치 US오픈 정상...저물지 않는 '빅3' / YTN

2018-09-10 1 Dailymotion

무결점 선수 노박 조코비치가 올해 마지막 메이저 테니스 대회 US오픈 정상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4개 메이저대회를 페더러, 나달과 함께 독식하면서 30대를 훌쩍 넘긴 이들 '빅 3'의 시대는 10년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매치포인트를 스매시로 마무리하는 순간, 조코비치가 코트 바닥에 드러누우며 우승을 자축합니다. <br /> <br />강한 좌우 스트로크로 강타자 델 포트로를 몰아붙인 끝에 얻어낸 3대 0의 승리. <br /> <br />올해 윔블던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하며 통산 승수를 14승으로 늘였습니다. <br /> <br />2016년 하반기부터 슬럼프에 빠지면서 올 초 호주오픈에서 정현에게도 일격을 당했지만 이후 팔꿈치 수술 후유증을 이기고 연속 메이저대회를 석권해 무결점 선수로 부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코비치 / US오픈 우승 : 부상 등 세상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제가 갖고 있는 최선의 것을 꺼내려고 노력했고 결국 결실을 맺었습니다.] <br /> <br />조코비치가 마지막 메이저대회를 가져가면서 올 초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페더러, 프랑스오픈을 제패한 나달에 이어 '빅3'는 올해도 변함 없는 위력을 과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란히 서른 살을 넘겼지만, 전성기 못지않은 활약을 이어오고 있는 세 선수는 메이저대회 51승이라는 놀라운 기록도 합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라켓과 같은 장비의 현대화, 과학적인 체력 관리도 장수의 이유로 꼽히지만 무엇보다 탁월한 기량 때문이라는 점은 동료 선수들도 인정합니다. <br /> <br />[델 포트로 / US오픈 준우승 : 페더러, 나달, 조코비치 때문에 메이저 우승을 못 해 슬프지는 않습니다. 오히려 그들과 같은 시대를 뛰는 게 기쁩니다.] <br /> <br />부상 등으로 내리막길을 걷다가 나란히 반등한 세 선수. <br /> <br />팬들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세 선수의 치열한 승부를 앞으로도 지켜볼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서봉국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91017352712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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