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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훈, 아베 日 총리 예방...靑 "특사단 파견 이후 북미 긍정적" / YTN

2018-09-10 39 Dailymotion

문재인 대통령 특사로 일본을 방문한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아베 총리를 만나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비핵화를 위한 한일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대북 특사단 파견으로 북미 사이가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평가하고 남북정상회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임성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본을 방문한 서훈 특사는 아베 총리와 40분 동안 면담하며 대북 특사단의 방북 결과를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베 총리는 문 대통령이 특사단의 방북 내용을 신속하게 공유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아베 / 일본 총리 : 지난주 방북하셨는데,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일본을 방문해주시고, 면담 내용을 설명해주신 데 대해서 감사드리겠습니다.] <br /> <br />서 특사는 지난주 특사단 방북을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아베 총리에게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정착을 위해서는 남·북·미 세 나라의 대화와 협력뿐만 아니라 북일 관계 개선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서훈 / 국가정보원장 (대일 특사) : 남북과 미북, 여기에 더해 일본과 북한 관계까지 병행해서 조화롭게 진행된다면, 여러 가지 문제가 해결되는 데 가장 바람직하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.] <br /> <br />아베 총리도 여기에 공감하면서, 자신이 직접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겠다는 강한 의지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[서훈 / 국가정보원장 (대일 특사) : 아베 총리가 특히 (그동안)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통해서 일본의 입장이 전달됐는데, 이제는 직접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서 이야기할 때가 됐다는 강력한 의지를 말씀하셨습니다.] <br /> <br />청와대는 경색됐던 북미 관계가 대북 특사단 방북 이후 전환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태도도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 연기 때와 달리 긍정적으로 바뀐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이 중요한데, 나흘 만에 다시 가진 정의용 안보실장과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의 통화에서 친서의 내용도 일부 공유됐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, 러시아를 방문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는 등 정상외교에 준하는 '특사'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일주일 가까이 남북정상회담의 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91018474913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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