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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르스 관리 비상...단순 접촉자 외국인 50명 연락 끊겨 / YTN

2018-09-10 50 Dailymotion

메르스 확진 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입국했던 단순 접촉자 가운데 외국인 50명이 연락이 끊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당국이 수사기관 등을 통해 수소문하고 있지만, 소재 파악이 되지 않아 메르스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박조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61살 A 씨와 같은 비행기에 타고 입국한 외국인은 모두 115명입니다. <br /> <br />보건당국은 이 가운데 50명이 어디 있는지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격리 대상은 아니지만, 매일 지정된 담당자한테 상태를 알려야 하는 단순 접촉자인데 연락이 끊긴 겁니다. <br /> <br />[장윤숙 /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 : 나머지 50여 명에 대해서 계속 연락을 취하고 있고, 행정안전부와 경찰, 출입국사무소를 통해서 연락처를 확보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뿐만 아니라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했던 승무원 4명이 호텔에서 30시간 가까이 묵었던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여러 사람이 오가는 이른바 '다중이용시설'에서 밀접 접촉자들이 무방비로 노출된 셈입니다. <br /> <br />[질병관리본부 관계자 : 승무원은 당초에 원래 3명이었습니다. 3명이었는데 항공사에서 저희가 확인하고, 확인하고 해보니까 1명이 더 있었습니다.] <br /> <br />보건당국은 다른 밀접 접촉자와 달리 승무원은 자택 격리가 불가능해 호텔에 임시로 격리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 소재 파악에 이어 밀접 접촉자 관리 문제까지 겹치면서 방역에 허점이 생겼다는 지적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조은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91105190512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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