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초대형 허리케인 美 동부해안 접근 중...수만 명에 대피령 / YTN

2018-09-11 1,807 Dailymotion

초대형 허리케인이 미국 동부 해안을 향해 접근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버지니아 주 등 3개 주에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일부 지역에는 주민 대피령도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조승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서양에서 발생해 초대형급으로 세력을 키운 허리케인 '플로렌스'가 미국 동부 해안 상륙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노스캐롤라이나, 사우스캐롤라이나, 버지니아 3개 주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미 기상 당국은 '플로렌스'가 최고 풍속 시속 209㎞로 최고등급 바로 아래인 4등급으로 세력을 키운 상태이며, 노스캐롤라이나에 상륙하는 13일까지는 극도로 위험한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허리케인 영향권에 드는 주민은 버지니아 주만 24만여 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노스캐롤라이나주 데어 카운티의 경우 주민 수천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'플로렌스'가 최대 5백㎜가 넘는 큰비도 몰고 올 것이란 예보도 나와 주민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주민 : 양초, 손전등, 음식, 주류, 고양이 먹이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[주민 : 허리케인이 아직은 가까이 오지 않아 머물지 대피할지 생각 중입니다. 허리케인 방향이 어디로 튈지 몰라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에 노스캐롤라이나, 사우스캐롤라이나, 버지니아 주지사와 통화했고, 연방정부는 24시간 대비 채비를 갖추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버지니아 주 해군 기지도 함정 30척을 긴급 대피시키는 등 허리케인 대비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포스트는 미 동부해안에 초대형 허리케인이 상륙하는 것은 지난 1851년 이후 11번째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서양에는 현재 '플로렌스' 외에 미 대륙에는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추가 3개의 허리케인이 동시에 발생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YTN 조승희[jos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91116580280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