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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, 평양 동행 거듭 요청...야권 '싸늘' / YTN

2018-09-11 2 Dailymotion

■ 김병민, 경희대 행정학과 겸임교수 / 최영일, 시사평론가 / 양지열, 변호사 <br /> <br /> <br />평양에 같이 가자. 청와대가 제안했는데 초대받은 정치권 반응은 엇갈렸습니다. 청와대가 정무수석까지 급파했지만 정치권의 볼멘소리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부터 김병민 경희대 행정학과 겸임교수, 최영일 시사평론가, 양지열 변호사 세 분과 함께 주요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서 오십시오. 임종석 실장이 보낸 생방송 방북 초청장. 각 당의 반응은 어땠을까요? 주제어 보시죠. 한병도 수석까지 출동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평론가님, 야당 입장에서는 올 수 있으시겠어요라고 미리 묻지, 방송에서 올 수 있겠습니까 하면 순서가 좀 뒤바뀐 게 아니냐 이런 지적입니다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저는 거기에 동의합니다. 야당이 좀 발끈한 부분에 대해서 절차적인 문제는 있었다. 그러니까 청와대에서 미리 물밑접촉을 하고 그런 일을 하라고 정무수석이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원래 대국회 관계에서 물밑접촉을 많이 하고 개별적으로 찾아다니고 또 만나지 못하면 연락을 취하고 할 수 있거든요. <br /> <br />그런데 한병도 정무수석이 그동안 존재감이 크지 않았는데 사실 정무수석은 정병현 정무수석이 있었죠. 그런데 교체된 이후에도 존재감이 크지 않았는데 이번에도 임종석 비서실장이. <br /> <br />물론 비서실장이라고는 하지만 어제 저 제안을 할 때는 사실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했다고 보면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미리 좀 개별 컨택을 해서 의중을 물어보고 정중하게 설득하는 과정을 거치고 그리고 공개를 했더라면 어땠을까. 그 와중에도 간다는 분, 못 간다는 분 나올 수는 있어요. <br /> <br />그런데 문제는 조금 절차가 바뀌어서 공개 제안을 해버리니까 더 언짢은 상태에서 개별 접촉을 해봐야 분위기는 이미 싸늘하게 식었고 반전되기가 쉽지 않은데요. <br /> <br />문제는 청와대 입장도 또 이해는 됩니다. 왜냐하면 지난주에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습니까? <br /> <br />그러면 그 의제도 그때 확정됐고 어떻게 2박 3일을 의미 있게 채울 것인가. 거기에 지금 북미관계도 교착돼 있기 때문에 우리가 그걸 뚫어주는 역할도 해야 되고요. <br /> <br />그러니까 특사외교 지금 하고 있는 과정이지 않습니까? 아베 총리도 북을 만나겠다는 의사를 우리 서훈 국정원장과 이야기를 나누고. <br /> <br />그러니까 안 그래도 청와대가 일이 많은데 청와대가 욕심을 좀 낸 거예요.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91122483587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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