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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일 남았는데 대답 없는 북한…깜깜이 실무협의

2018-09-12 6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3차 남북 정상회담이 엿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정작 2박 3일간의 일정을 논의할 실무회담은 깜깜무소식입니다. <br> <br>박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오는 18일부터 2박 3일간 평양 남북정상회담 일정이 잡히자마자 청와대는 상황실을 가동하며 준비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[김의겸 / 청와대 대변인 (지난 7일)] <br>"오늘부터 종합상황실이 가동됐습니다. 회담준비체제로 전환해 준비상황을 일일이 점검하고 상황에 대응하게 됩니다." <br> <br>하지만 북한은 회담이 엿새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실무협의를 하자는 우리 요청에 답이 없습니다. <br><br>청와대는 "정권 수립 기념일인 9.9절 행사로 북한이 실무 준비를 할 여력이 없었을 것"이라며 북측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<br><br>지난 4월 판문점 정상회담 때는 회담 22일 전부터 의전·통신·경호·보도 등 분야별로 총 5차례 실무협의가 이뤄졌습니다. <br> <br>3차 정상회담은 2000년과 2007년 평양 정상회담 때와 비슷한 일정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한편 우여곡절 끝에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모레 개소식을 갖습니다. <br> <br>통일부는 24시간, 365일 소통을 통해 남북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게 될 것이라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민우입니다. <br> <br>minwoo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김태균 <br>그래픽 : 권현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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