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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 "최저임금 이미 속도 조절...유연하게 대처"...정책 요인도 인정 / YTN

2018-09-12 65 Dailymotion

김동연 부총리가 최저임금 속도 조절론을 다시 언급하자 청와대는 속도 조절은 이미 들어간 상태라며 논란을 차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득주도 성장의 각론에서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대처할 것이라며, 고용 침체의 원인으로 정책적 요인도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 :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 원을 이룬다는 목표는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. 결과적으로 대선 공약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을 사과드립니다.]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월 내년 최저임금이 결정된 직후에 공약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고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동연 부총리가 8월 일자리 성적이 저조했던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거론하면서 다시 속도 조절론을 꺼내자 청와대는 대통령의 이때 언급을 들며 이미 속도 조절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년에 최저임금을 결정할 때도 속도 조절은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김 부총리가 당·청과 합리적인 대안을 찾겠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정책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소득주도 성장의 각론에 대해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대처하겠다는 방침이라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용 침체의 원인에 대해서는 정책적 요인과 구조적 요인, 경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책적 요인도 있을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은 정책의 일부 수정도 필요하다는 뜻으로 읽힙니다. <br /> <br />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경제의 체질이 바뀌면서 수반되는 통증이라고 논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자리 사정이 좀처럼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오지 못하면서 연말에는 고용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존 청와대 입장도 조만간 수정될 것으로 보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91221043720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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