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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도 압박…토지공개념에 특별법까지 거론

2018-09-13 5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부동산 폭등은 민심을 뒤흔들고 있습니다. <br> <br>여당인 민주당에선 상상 가능한 모든 방법을 쏟아내고 있습니다. <br><br>지금은 일단 말 뿐이지만 9번째 부동산 대책도 효과를 내지 못한다면 행동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. <br> <br>이동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토지공개념 입법화로 압박의 포문을 열었습니다.<br> <br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 (지난 11일)] <br>"개념으로는 공개념을 도입해놓고 실제로 20년 가까이 공개념의 실체를 만들지 않고…" <br> <br>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국토보유세를 신설해 모든 시민에게 기본소득으로 나눠주겠다고 힘을 보탰습니다. <br> <br>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"문재인 정부에서 부동산 투기만큼은 용납하지 않겠다"며 '부동산 특별법'을 거론했습니다. <br> <br>[홍영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 <br>"굉장히 강력한 대책을 발표하는데 그것도 부족하다면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투기만은 막겠다." <br> <br>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. <br> <br>[박영선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미국이 한 번만 더 금리 올리면 우리도 금리 안 올릴 수 없을 겁니다." <br> <br>[이낙연 / 국무총리] <br>"이 문제에 대해서 좀 더 심각한 생각을 할 때가 충분히 됐다는 데 동의합니다." <br><br>이 총리 발언에 채권 시장이 동요하자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"금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판단하는 것"이라며 진화했습니다.<br> <br>노무현 정부 때 실패한 경험이 있는 여당이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있지만 즉흥적인 처방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. <br> <br>story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한규성 <br>영상편집 : 이승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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