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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금메달 3총사'·'이근호 더비'...축구 열기를 K리그로 / YTN

2018-09-14 12 Dailymotion

최근 대표팀 경기를 통해 불붙은 축구 열기를 이번 주말 K리그가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들고 복귀한 전북의 삼총사와 동명이인 공격수 이근호끼리 격돌하는 동해안 더비 등 볼거리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김재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국 축구가 자카르타에 새긴 금빛 추억입니다. <br /> <br />시상대에서 금메달을 걸고 흥겨운 춤을 추던 우승 주역 대부분은 K리그 소속입니다. <br /> <br />대표팀 20명 가운데 15명을 차지한 K리그 젊은 피들이 소속팀으로 흩어져 적으로 만납니다. <br /> <br />[장윤호 / 전북 현대 : 팬분들 보여드리기 위해 금메달 가져 왔습니다.] <br /> <br />K리그 구단 가운데 최다인 3명을 아시안게임에 보낸 전북은 이른바 '금메달 삼총사'가 출격합니다. <br /> <br />장윤호, 김민재, 송범근이 주인공으로 제주를 상대로 연승과 선두 굳히기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[장윤호·김민재·송범근 / 전북 현대 : 9월 15일 오후 2시 전주성에서 만나요.] <br /> <br />울산과 포항의 '동해안 더비'는 사상 처음으로 기자회견까지 열고 팬들을 기다립니다. <br /> <br />1984년 시작해 벌써 159번째 대결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대결은 특히 같은 이름을 가진 공격수 울산 이근호와 포항 이근호의 맞대결로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명성과 관록에선 베테랑 이근호가 앞서지만, 최근 기세는 젊은 이근호도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선두 전북을 무너뜨렸던 이 득점 장면에선 젊은 이근호의 기세가 그대로 전해집니다. <br /> <br />공교롭게 젊은 이근호는 올해 기록한 3골 중 2골을 현대가 팀을 상대로 터뜨렸습니다. <br /> <br />[최순호 / 포항 스틸러스 감독 : 나이 먹은 근호를 젊은 근호가 제압해주기를 바라는데…(포항 이근호는) 현대 들어가는 팀하고만 경기하면 축포를 터뜨리고 있습니다. 기대하세요.] <br /> <br />[이근호 / 울산 현대 : 제가 그(포항 이근호) 나이 때는 더 제가 좋았던 거로 기억하는데 이름은 같지만 모든 게 다르다는 것을 경기장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.] <br /> <br />오빠 부대가 등장하는 등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불붙은 축구 열기가 K리그로 이어질지 궁금합니다. <br /> <br />YTN 김재형[jhkim03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91419315090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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