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무산 위기에 놓인 현대차 완성차 공장 투자 유치와 '광주형 일자리 사업' 성공을 위해 노동계가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용섭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"지난 6월에 현대차가 투자의향서를 냈지만, 노동계는 광주시를 신뢰할 수 없다고 하고 현대차도 노동계 참여 없이 투자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해당 사업에 진전이 없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노동계가 신임 시장의 진정성을 헤아려 달라면서, 더 지체되면 사업이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시와 현대차 협상 과정에서 한국노총은 협상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다며 노사민정협의회를 탈퇴했고, 민주노총도 현대차와 협약 추진을 '재벌 특혜'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광주형 일자리 사업'은 임금을 완성차 업계의 절반 수준으로 낮춰 일자리를 배로 늘리려는 시도로, 광주시는 현대차 등의 투자를 받아 완성차를 맡아 생산하는 회사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나현호[nhh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91417131592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